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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365홈케어] '고온다습' 여름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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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07-13 |
| 조회수 | 8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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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 여름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후는 피부를 습하게 만들어 각종 피부질환을 잘 유발시킨다. 특히 장마철에는 이 같은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적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질환이 발생된 경우라면 작은 상처라도 자국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하며, 무조건 연고를 바르기 보다는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히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글_송민규 CU클린업피부과 강남점 원장 (www.upskin.co.kr) 가렵고, 갈라지고, 통증까지 ‘무좀’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인 무좀은 여름철과 같이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이 되면 가장 많이 나타난다. 피부의 각질층, 모발, 손톱, 발톱 등의 각질 조직에 피부사상균(dermatophytes)이 침입해 유발되며, 피부 가장 바깥부분에 생기는 감염증이다. 백선이라고도 하며, 피부사상균증이라고도 부르며, 전염성이 강해 신체 특정부위에 발생하면 주변으로 쉽게 옮겨간다. 무좀균인 곰팡이가 발생되는 위치에 따라 두피에 생기면 두부백선, 몸통에 생기면 체부백선, 손발톱에 생기면 조갑백선, 손에 생기면 수부백선, 발에 생기면 족부백선, 사타구니에 생기면 완선이라고 한다. 흔히 많이 발생되는 것은 발에 생기는 무좀, 즉 족부백선이며, 하루 종일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거나,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증상에 따라서는 각질 증식으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갈라지며,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현상이 수반되는 것을 각화형 무좀이라고 하며, 수포가 발생되는 것은 수포형 무좀,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면서 짓무르는 지간형 무좀 등으로 구분된다. 치료를 위해서는 바르는 약과 함께 먹는 약을 함께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사용 약제는 정확한 진단, 병변의 상태, 감염 부위의 범위, 2차 세균 감염, 기타 내성 진균,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국소도포제(바르는 약)는 병변 부위뿐 아니라 주변 정상 부위를 포함해 도포해야 하며, 먹는 약은 감염 부위가 광범위하거나 국소도포제의 치료가 원활하지 못한 만성인 경우에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무좀에 걸린 피부는 피부의 저항력이 약해져 세균감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목욕 후 발의 물기를 잘 닦아주고, 공중목욕탕에 다녀온 후에는 발만 다시 한 번 씻어주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구두를 신고 있는 사람은 집에 돌아와 구두 안에 소독용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자주 신지 않는 신발은 햇볕에 잘 말려두도록 한다. 발에 딱 맞는 신발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사타구니에 발생되는 무좀 ‘완선’ 곰팡이의 감염으로 사타구니에 발생되는 완선은 가려움증과 함께 잘못 긁거나 방치하면 해당 부위가 갈색 또는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현상이 나타난다. 습진이나 성병 등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의와의 상담 없이 임의로 판단하고 연고 등을 사용하면 오히려 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타구니는 통풍이 잘 되지 않고 땀이 차기 쉬워, 병원성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일단 발병이 되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특징을 갖는다. 습진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데, 완선의 치료에는 항진균제의 도포와 먹는 약을 이용하며 습진의 경우에는 습진 연고와 먹는 약을 사용한다.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4~6주 정도의 충분한 시간 동안 약을 복용하고 발라줘야 한다. 청결을 유지하고 땀이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피부가 뽀송뽀송해지도록 잘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다.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농가진’ 땀띠와 더불어 여름철에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피부병이다. 처음에 물집이 생기고 곧 터져서 황색의 딱지가 생기며, 병변에서 발생하는 진물이 자신의 피부 또는 다른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전염된다. 환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특성상 집단적으로 발병하기도 한다. 농가진이 발생되는 원인으로는 아토피성 피부염, 영양불량, 비위생적 환경 등이 꼽힌다. 포도상구균이나 연쇄구균이라는 세균이 원인균인데, 특히 연쇄구균은 피를 타고 콩팥에 가서 사구체신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농가진이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면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날씨가 더운 여름과 초가을에 어린이들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데, 노출이 많고 수영장 등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철에 극성인 모기 등 벌레 물린 곳을 손톱으로 긁어 생긴 상처를 통해 감염되기 쉽다는 점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치료는 감염된 부위를 깨끗이 씻어 딱지를 제거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먹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된다. 피부 가장 위층인 표피층만 침범하므로 흉터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합병증이 생기면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어린아이에게 농가진이 발생했다면, 농가진이 몸에 번지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옮겨지지 않도록 청결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손으로 긁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옷이나 수건 등을 소독해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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